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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_복어공주

아기 출산후 생기는 증상 병 종류 산후조리 관리법

by 크뇽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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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출산 하고 생기는 증상 병 종류 들 알려드릴께요. 저또한 고통받았구요.

산후조리 관리법입니다. 정말 다양하고 더 수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보편적인 것들 먼저 설명 드리도록 할께요.

출산 후 산모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한 상태다.

대수롭지 않은 증상이라고 방치 했다간 큰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때문에 산후에 잘 관리해야합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회복중인 제 모습입니다. 


예방할 수 있는 산후 트러블




산욕열 오한과 발열 이틀 지속

출산 후 2~3일부터 갑자기 오한이 나고, 39도 이상의 고열이 이틀 이상 계속 된다.

증상이 가벼우면 이틀 정도 지나 열이 내리지만, 심하면7~10일까지도 계속된다. 

열이 나면서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며 악취 나는 오로가 나오기도한다.

이는 분만 시 태아가 밖으로 나오면서 산도나 질, 외음부에 상처가 나고 

난막이나 태반이 벗겨지면서 자궁벽에도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는데  이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긴 것이다.

항생제, 소염제, 해열제 등을 처방받는다.







유선염(젖몸살) 유방 염증 고열

38도 이상의 열이나면서 온몸이 쑤시고 아프며 유방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딱딱해진다.

심하면 겨드랑이의 림프샘이 붓고 유두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유선염은 대부분 잘못된 수유 방법으로 유두에 상처가 나 이를 통해 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긴 것이다.

가슴을 조여 유선이 막혔을 때나 수유 시 유방을 완전히 비우지 않아 유방 울혈이 생겼을때 

산모가 피곤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때도 생길 수 있다.

열이 하루종일 지속 되면 산부인과 전문이 진찰받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복용한다.



* 수유를 규칙적으로 하고 수유가 끝나면 유방을 완전히 비워야 젖몸살을 앓지 않는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수유 전후에 따뜻한 물주머니로 유방을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제가 유선염 젖몸살 2번 걸린 사람아니겠습니까.

미치는줄알았어요.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구요. 걷기만해도 칼로 쑤시는 느낌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정말 제 인생 가장 아팠던 베스트 2위에 꼽힙니다. 1위는 급성편도선염 2위 젖몸살 입니다.

저는 2개월간 수유를 했구요. 대부분 아기가 잘 빨지 못해서 모유를 스펙트라 기계로 짜서 먹였어요.

4시간에 한번씩 차오르는 가슴때문에 너무 아프고 힘들고 정말지쳤습니다.

젖몸살 1번은 새벽에 한번 빼줘야하는데 못빼서 6시간뒤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해서 생겼고,

2번째는 육아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젖몸살이 왔습니다.



3일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저 또한 겨드랑이 림프가 살짝 부웠었구요.

젖몸살은 따로 제가 리뷰다시 나중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수유 전후에 따뜻한 물주머니로 

방을 찜질해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 고여있는 모유를 끝까지 빼주는게 중요합니다.

기계보다 아기가 직접수유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수유법같아요.





요실금 소변이 샌다

 몸에 힘을 줄 때 자신도 모르게 오줌이 찔끔찔끔 나온다.

출산 후에 질 근육이늘어나서 요도 근육이 약해져서 자연분만 한 경우 초산부보다 경산부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항문 괄약근이 약한경우 아기가 지나치게 컸을 때, 난산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요.


*케겔운동 소변 참을듯 질을 3초간 수축 이완 한차례 10회 하루 다섯번 반복한다.

엉덩이 근육을 움직이지않는게 포인트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왕절개를 했는데 마찬가지로 골반뼈들이 다 벌어진 상태라 그런지 좀 몸에 힘이 없었구요.

가끔 소변을 보고 또 바로 마렵고 차오르는 느낌을 받아요. 몸이 안좋을때 이런 상황이 오는 것 같아요.

소변 보고 3번 왔다갔다 방울방울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소변은 참지않고 이상증상 지속되면 바로 병원가는것을 추천해요.

산후 방광염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손목 통증 주먹이 쥐어지지않음

손목 발목처럼 평소에 많이 쓰는 관절은 출산 후 산욕기 동안 무리하게 사용하면 인대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산욕기에 아기를 안느라 손목을많이 사용하는 경우 증세가 더욱 심해지고

손목이 결리기도 하고 심하면 손가락까지 아파요.

저또한 그랬구요. 아직도 8개월이지난 지금도 병뚜껑을 못열어요.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주먹쥘 수 없을 정도라면 물리치료를 받아야합니다.

6~7개월 쯤 손목 손마디마디뼈가 저리고 정말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조금 완화된 것 같아요. 인터넷찾아보니 한약많이 지어먹더라구요.


* 무거운물건 손목무리하게 힘주지않도록 한다.

아기를 한쪽으로만 안는 것도 피하고, 통증 심하면 핫팩으로 손목을 찜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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