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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해외여행

홍콩 1881 헤리티지 크리스마스 야경 예쁜 곳

by 크뇽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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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딜까요? 바로 홍콩 1881 헤리티지 (Heritage) 입니다. 페리타고 침사추이 야경보면서 레이져쇼 구경하고 시계탑에서 사진도 찍고 저녁먹고 걸어걸어 헤리티지 쇼핑센터까지 오게되었어요. 여긴 MTR 침사추이 역 L6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1881 헤리티지가 있습니다. 제가 홍콩을 갔었던 이유는 해외전시 부스디자인 감리 보러 갔었어요. 홍콩코스모프로프라는 전시입니다. 제가 국내 해외 부스디자이너로 아직까지 일하고 있네요. 예전엔 화장품 뷰티 쪽 많이 하다 제가 다니던 가산디지털단지 전시 디자인 회사가 쓰레기라서 이직하고서는 IT 및 대기업 선박 및 무기 쪽 부스디자인을 하고있어요. 

근래 삼성, 현대, 대우, 방위산업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2014년 11월이였습니다. 홍콩은 크리스마스축제로 길거리마다 정말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요즘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날에도 길거리가 좀 삭막해지고 썰렁한 느낌이 있는데 홍콩은 정말 빌딩에도 화려한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1881 헤리티지는 해양경찰청 본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있던 장소예요. 현재는 쇼핑, 호텔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건물양식도 고급스럽습니다. 건물은 1880년 빅토리아 스타일과 네오클래식 건축 디자인 양식을 결합해서 지었습니다.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동화같은 곳이예요. 또한 조각상들 퀄리티가 상당히 디테일했습니다. 조명 야경을 너무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이라 한번 꼭 들를만했습니다. 앞으로 여행가시는 분들도 밤에 한번 꼭 가서 사진 예쁘게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들과 가족끼리 가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곳 같아요. 주변에 맛집도 많고 역시 홍콩은 야경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쇼핑센터 내부에는 명품샵들이 많아서 들어가진 않았어요. 이날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요. 매번 시즌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바꿔놓아서 매력있는 곳이예요. 하지만 크리스마스 때 가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홍콩 가볼 만한 곳 1881 헤리티지 꼭 추천해요. 제가 늦은 시각에 가서 그러지 아니면 여기도 사진찍느라 인산인해더라고요. 더 많은 홍콩여행 사진이 있는데 조만간 또 디테일한 리뷰로 남겨보겠습니다. 최근 친언니도 워크샵으로 홍콩다녀왔다는데 헤리티지 이 사진보고 크리스마스가 더 예쁘게 꾸며놨다고 하더라고요. 계절 맞춰서 가는 여행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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