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대표 질병
아기는 환경 변화 등 여러 이유로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고열이 나거나, 이유 없이 밤마다 자지러지게 울거나 할 때 정말 당황스러운데 초보 엄마가 알아야할 신생아 질병과 아이 단골 질병의 청신호 적신호를 알아야합니다.
조리원 시절 복어공주 생후 일주일 정도의 모습이예요. 복어공주는 오히려 황달 등 다른 질병보다 몸에 열이 많아 태열이 올라왔었습니다.
생리적 황달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 입니다. 저희 아기 복어공주도 생리적 황달이 아주 잠깐 있었죠. 대표적인 증상 인데 우리몸에서는 수명을 다한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노란색을 띠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것을 간에서 처리해 몸 밖으로 배설해 내보냅니다. 근데 이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기거나 우리 몸 밖으로 제대로 내보내지 못해 피부에 쌓여 노란색을 띠는 것이 바로 황달의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는 태어나서 처음 며칠 동안 간 기능이 미숙해 빌리루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므로 쉽게 황달이 생깁니다. 정상아의 약 60% 미술아의 약 80%에서 일시적으로 황달을 보입니다. 황달에 걸린 아이는 눈동자와 얼굴빛이 노란색을 띱니다. 간 기능이 성숙할 때까지 증상이 계속되며, 생리적 황달은 대개 생후 일주일쯤이면 좋아집니다. 저희 복어공주도 일주일 지나면서 없어졌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노란빛이 심해보이면서 생후 1주가 지나도 황달이 계속 되고 아이의 대변이 콩비지 같은 옅은 색을 보이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젖을 먹는 경우라면 모유로 인해서 황달이 생길 수 도있다고합니다. 모유 활당을 생후 4~5일쯤 시작되고 3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모유 속의 특별한 성분이 황달이 없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아구창
곰팡이의 한 종류인 칸디다라는 곰팡이 균이 입안에서 자라 하얗게 백태가 끼는 것을 아구창이라고합니다. 이 곰팡이 균은 매우 흔하며,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해서 이 칸디다균이 입안에서 쉽게 자리를 잡아 아구창을 일으킵니다. 칸디다는 여성 질염으로도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주로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아구창의 증상은 입안이 헐고 우유 찌꺼기처럼 하얗게 얼룩덜룩한 것이 묻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닦아내면 없어지는 우유 찌꺼기와 다르게 아구창으로 인한 백태는 점막에 붙어 있어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백태가 생기면 병원 전문의에게 확인해 처방을 받고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백태가 꼈을 때 거즈로 아이의 입안을 닦아주는 것은 입안점막을 상하게 할 수 있어서 삼가합니다. 아구창은 평소 위생에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무럿보다 아기가 젖을 먹고 난 뒤 유두 부위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청결에 신경을 써줘야합니다. 유두 부분의 감염 여부를 확인한 후 치료해아합니다. 만약 분유를 먹는 경우에는 젖병이나 젖꼭지를 잘 소독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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