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가볼 만한 곳 관광안내 선암사 추천해요.

기억을 더듬다가 행복했던 기억하나를 또 찾아보았습니다. 언니와 엄마 모녀 셋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왔던 순천여행입니다. 순천 선암사 왕겹벚꽃 그리고 낙안읍성 민속마을 조계산도립공원 이 3곳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정말 날씨도 화창하고 예쁜 겹벚꽃도 보고 잊지못할 기억중 하나입니다. 순천 여행지에 대해서 잠깐 소개해드릴께요.

(제가 직접 찍은 순천 낙안읍성 내에 예쁜 꽃밭입니다.)

순천시 관광안내

순천만 국가 정원

이동거리 20km 이동시간 약 30분으로 순천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생태계를 갖고있습니다. 순천만을 비롯해서 많은 자연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고요. 특히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생태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2015년 9월 대한미국 제 1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 곳이예요. 저도 이곳은 가지못했어요. 드넓은 정원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꼭 가보고싶어요.

송광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승대덕을 배출한 승보사찰 송광사는 통도사, 해인사와 함께 한국 삼보사찰로 국내 외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순천에 아름다운 사찰도 많고 고즈넉하게 조용하게 다녀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드라마촬영장으로 유명한 순천, 가장 최근에 구르미 그린 달빛 KBS 드라마 기억하시죠? 김유정씨와 박보검씨가 주인공이였던 드라마요. 저는 그 드라마 재미있게 시청했었는데 촬영장소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이였다고 합니다. 대장금도 여기서 촬영했다고해요. 

드라마촬영장

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 자리였는데 도심이 팽창되어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부터 군부대는 이전했고, 그 자리에 2006년 방영되었던 sbs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을 조성했다고 해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지로 갯벌 등 염습지의 원형이 온전히 보존된 생명의 생태 땅이라고해요. 저녁에는 노을이 어우려져서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가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제가 직접 찍은 선암사 모습입니다.)

선암사

제가 언니와 엄마 같이 갔었던 순천여행 중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았던 곳이예요. 예쁜 왕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의 본산인 선암사는 백제 성황6년 아도화상이 개산한 절로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 보물 (제400호) 등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진짜 아름답습니다. 선암사를 가기위해 거치는 길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맑은 계곡물 소리와 발길이 닿는 곳 마다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다음 리뷰에는 선암사를 집중적으로 여행리뷰로 한번 올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순천고인돌공원

제가 진짜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연천 고인돌축제로 아이들 데리고 가면 진짜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다고 주변에서 많이 들었는데, 순천에도 고인돌 공원이 있네요. 여긴 체험보다는 공원위주로 전국 최초의 선사시대 문화 유적 고인돌 군을 비롯해 구석기 집터 신석기 및 청동기 움집 6동과 선돌 등을 모아서 17,000평 부지에 조성한 구석기 테마문화 공원이라고 합니다.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순천시립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님이 생전에 수집하신 6,500점의 유물을 순천시에 기탁해서 건립된 곳이라고해요. 

이처럼 순천이 이렇게나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습니다. 올 봄 날씨 따뜻해지는 날 가족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