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증상 첫 달 주의사항 (1~3주)

새 생명이 찾아온 임신 초기

임신 첫 달에는 뚜렷한 신체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임신 사실을 모른 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2달째 되어서 알게 되었으니까요. 특히 계획 임신이 아니면 더더욱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났어요. 간혹 빠른 사람은 임신 3~4주 부터 가벼운 입덧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임신이 확인되면 안정을 취하고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완벽한 피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항상 피임을 했었는데 복어공주가 만들어진 날은 자연피임을 했었어요. 근데 자연피임은 더더욱이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계획임신이 아니라면 조심해야겠습니다. 복어공주가 생긴날 그 다음날 이상하게 너무 피곤하고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계속 누워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허니문 베이비는 아니지만  하와이 신혼여행 가서 찍은 우리 부부

결혼 후 3년 뒤 임신을 할 계획이였지만 결혼 후 6개월 뒤에 복어공주가 하늘에서 나타났답니다. 인연이고 축복 선물 인 것 같습니다. 복어공주가 빨리 저희 곁에 오고 싶었나봐요.

영양관리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어야합니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단당류보다 다당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설탕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나 충치 당뇨, 심장병,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절대 굶지 말아야합니다. 저는 한달 지나고서 속이 좋지않고 체한느낌에 두통에 오한 감기몸살 기운이 돌았어요. 입맛이 없어서 그냥 흰 쌀죽만 억지로 끓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착상혈보고 느낌이 왔었어요. 사실 착상혈인지도 몰랐어요. 그냥 생리가 먼저 나왔다 보다 생각했는데 완전 다른 신체변화였습니다.

주의

임신 첫 달에는 임신 사실을 되도록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임신 초기에 감기약이나 술을 먹는 등의 실수나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원래 감기걸리면 약을 먹지않아 약은 먹지않았어요. 월경 생리 에정일이 늦어지면 서둘러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임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약을 먹거나 엑스 레이 촬영을 해서는 안됩니다. 장거리 여행과 같은 무리한 활동도 좋지 않아요.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검사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늦어지고 있으면 임신 진단 시약으로 테스트를 하거나 병원에 가서 임신 사실을 확인합니다. 저도 이상하게 생리를 하지 않고 3주가 지나고 나서 설마설마 하고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임신 확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필요 증상

생리 중단 가임기 여성에게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생리가 예정일 10일 이상 지났는데도 나타나지 않으면 임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유방의 변화 생리를 할 때처럼 가슴이 단단해지고 소소한 자극에도 아픔을 느낍니다. 멜라닌 증가로 유두 부분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질 분비물 증가 점막의 색깔이 보랏빛을 띤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혈액 공급량도 늘어나고 점막이 충혈되고 점액 분비가 활발해져서 분비물양이 증가한 것입니다. 유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방광을 눌러 빈뇨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유 없이 피곤합니다. 제가 경험한 증상 중 하나였습니다. 춘곤증처럼 나른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고 몸이 엄청 무거워 집니다. 미열을 동반하기도 하고요. 입덧을 합니다. 속이 메슥거리고 가벼운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부 팽만과 복통 자궁이 커지고 부드러워지는 등 자궁 변화와 주변 인대의 떨림으로 인해 일시적 복통이 생길 수 있고 장운동의 변화로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나 방광염, 질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도 운동의 변화와 괄약근의 약화로 위식도 역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서 소화기 장애로 단정 짓고 약을 먹는 경우가 잦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