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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_복어공주

4살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33개월 4살아기 육아발달 일상기록

by 크뇽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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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 육아 발달 일상 기록

육아를 하는 분들이라면 오은영 박사님 영상은 정말 무한반복으로 볼 정도로 육아의 교과서 같은 분이시죠. 그 이상의 교육자 그리고 교수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최근 신의진 교수님 영상을 열심히 보고있어요.

신의진 교수님의 영상은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4살까지 무한한 뇌의 발달을 잘 케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와의 "애착"

4살이 되니 복어공주도 언어발달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점점 디테일 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기는 아기지만요. 모든 세상의 지식 생활 정서 습관들을 습득하고 교육받는 시기 훈육이 들어가는 시기라 아기의 감정도 잘 살피면서 교육해야 하죠. 미운 4살이라고 하잖아요? 떼쓰는 부분도 많아지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아기라서 당연한 부분인데, 그래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생활습관 사회의 규칙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 그래서 육아 교육 영상을 많이 보곤 합니다.

 

youtu.be/AmPQ2TuQVfE

 

요즘 복어 공주는 퍼포먼스 미술학원 요미요미를 다니고 있어요. 산본에 위치한 요미요미 미술학원은, 다양한 색채 물감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수업하는데 물감놀이를 좋아하는 복어공주를 보고 등록해줬답니다. 요즘 코로나로 어린이집에서는 외출을 못하기에 심심하고 답답할 거라 생각하에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있게 온전히 집중해서 놀면서 감각을 발달시키려 보낸 의미가 큽니다.

 

 

 

역시나 정말 좋아해요. 일주일에 1번 40분 수업이에요. 아기 앞치마를 좀 사줘야겠어요! 화요일은 영어 과외 수업을 하고 있고 목요일에는 이렇게 미술학원 가서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4살 전까지 정말 무한한 뇌의 발달 가지치기를 한다고 해요. 사용하지 않는 영역의 뇌 가지는 멈추거나 더 이상 발달이 되지 않는,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지금 이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해줌으로써 뇌 발달의 균형을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집에 와서도 목욕하면서 물감놀이를 하는 복어 공주입니다. 인스타 아기 가진 친구들 보면 정말 다양한 육아 템을 사용 중이더라고요. 물감부터 시작해서 모래놀이, 프뢰벨 장난감 몬테소리 교구부터 시작해서...! 그중 이렇게 색채감각을 키울 수 있고 촉감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물감놀이를 항상 목욕 중에 해주고 있어요.

 

 

 

얼마 전 친구 인스타에 올라온 거보고 바로 주말에 갔었던 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 이곳은 정말 아이들과 하루 종일 놀기 좋은 복합문화센터 백화점인데 다시 가고 싶더라고요. 헨젤과 그래텔이라는 디지털 키즈카페에 왔었죠! 리뷰는 제가 조만간 다시 올리도록 하려 합니다.

 

모든 교육, 경험 뇌 발달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애착입니다. 아이를 믿고 신뢰하고 기다려주고 정서적 마음을 헤아려주고 의견을 잘 들어주고 부모와의 애착을 잘 이뤄야만 추후 뇌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고요. 불안감이 있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며, 대부분 어느 정도 다 아실 거예요.

 

복어 공주 1000일 파티

 

복어 공주는 현재 몸무게 13kg 키 87cm입니다. 영유아 검진은 7월에 받는데, 현재 평균치로 보자면 키가 많이 작아요. 아주 많이... 여자 아기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미안해 죽겠더라고요. 제가 키가 너무 많이 작아서, 복어 공주 발달도 예의 주시하며 잘 보고 있어요. 근데 뭐 잘 먹어야 말이죠... 안 먹을 때는 밥도 먹여줘야 겨우 입 벌리고 그럴 때마다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식습관도 점점 고쳐가는 중이에요. 4살이 되니 하나씩 교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며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답니다.

우선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웃고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고요. 4살부터 아이도 많은 교육과 습관 형성,  엄마들이 교육을 시작하고 있는데 애착형성 밑바탕을 잘 다져 놔야 한다는 부분, 그리고 초등, 중등, 고등까지 교육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어떻게 보면 정말 무서운 이야기죠..! 

물 흐르듯 서서히 스스로 아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지침을 주고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해외 아이들 보면 3~4살에 스스로 옷 입고 머리도 빗고 어린이집 학교 갈 준비 하는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하셨듯, 육아의 최종 목적은 독립적으로 스스로 잘 키우는 것이기에 잘 염두해두고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저 편하자고 제가 해주는 부분이 많았는데 말이에요.

엄마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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